첫사랑 친구 엄마 11
나는 인형이었다.
아줌마의 말에 따라 그대로 움직이는 음성 인식 인형. 아줌마가 바지를 벗고 누우라는 말에 이게 뭐가 싶어 멍한 정신속에서도 손은 번개처럼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남은 건 팬티.
트렁크가 이미 텐트를 넘어 천막이 쳐졌고 속옷마저 탈의하자 짓눌려 있던 스프링이 튀어나오듯 한껏 발기된 물건이 퉁하고 나와 자태를 자랑했다.
처음과 다르게 전등이 켜져 있었기에 이번에는 잔뜩 흥분한 똘똘이의 모습을 나도 감상할 수 있었다.
진짜 역대급으로 커졌다, 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미 쿠퍼액으로 귀두는 번질거리고 있고 기둥은 딱딱하게 자라서 하늘을 꿰뚫을 정도였다.
내가 긴장된 표정을 하니까 아줌마가 희미하게 웃으면서 내 옆에 눕더니 천천히 물건에 손을 얹었다.
"만져보기만 했을 때도 컷는데... 이렇게 보니까 ㅇㅇ이 정말 남자답네... 나중에 여자친구가 좋아하겠다 ㅎㅎ"
그 말은 사실이었다. 훗날 사귀게 된 여자친구나 관계를 가진 여자들 모두 크기 면에서는 만족하는 경향이 컷다.
물론 이때 당시의 크기와 지금의 크기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S의 멸치 좆은 물론 다른 애들에 비해서도 확연히 크다 할 수 있었다.
"ㅇㅇ이.. 많이 흥분 했구나? 손에 화상 입겠다 ㅎㅎ"
"아줌마..."
"좋아..?"
"너무 좋아요..."
아줌마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테이저 건을 맞은 것처럼 몸이 움찔거렸다. 아줌마는 그런 내가 귀엽다는 듯이 웃으면서 부드럽고 느긋한 손놀림으로 아래를 흔들었다.
그것만으로는 모자라 아줌마에게 입을 맞추었다.
위에서는 입과 입이 겹쳐져 타액의 거품이 생기고 아래에서는 쿠퍼액 때문에 귀두 살이 맞물리는 부분에 하얀 거품이 생겼다.
그렇게 아줌마의 대딸과 키스를 즐기다 보니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게 괜한 소리가 아닌 거 같아요..."
"무슨 소리니?"
"차라리 아예 몰랐으면 몰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해주는 걸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워져서요..."
"미안해... 아줌마가 너한테 괜한 걸 해줬구나..."
"싫다는 건 아니에요. 아줌마가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요. 그냥 조금 아쉬워서 그래요."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었다. 만약 정말로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는 것과 지금을 선택하라고 하면 무조건 지금을 선택할 거다.
그래도 손에 있다가 사라지는 건 아깝게 느껴지는 이기심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앞으로는 못해도... 적어도 애들 오기 전까지는 아줌마가... ㅇㅇ이 미련 안 남게 해줄게. 그러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고. 응?"
그러면서 아줌마는 내 손을 이끌어서 자신의 가슴에 올려두었다.
"만져볼래?"
"네."
아줌마의 가슴. 작은 키에 어울리지 않는 크기. 항상 만져보고 싶었는데 겨우 꿈을 이루었다.
여자의 가슴이란 마치 놀이공원 같은 마력이 있었다. 그깟 지방덩어리가 뭐라고 만지기만 하면 기분이 우울하다가도 행복이 찾아온다.
아줌마는 내 물건을 문지르고 있고 나는 아줌마의 옷 위로 만졌다. 그러다가 조금 감질나서 아줌마에게 물었다.
"혹시.. 옷 아래로 만져도 될까요...?"
"응.. 잠시만."
아줌마는 셔츠를 벗었다. 출렁하고 가슴이 내 앞에서 흔들린다. 재차 손을 가져다 대어 살며시 움켜쥐었다.
내가 태어난 이후 엄마 젖을 빤 이후로 여자 가슴을 직접 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만지고 본 여자의 유방이 아줌마의 것이라니.
가슴을 만지다가 유두를 살짝 집으니까 파르르 떨리면서 유두가 딱딱해지는 게 확연히 보였다.
"커졌어요..."
"ㅇㅇ이가 만져줘서 그래."
"아줌마도 기분 좋아요?"
"그래... 한 번 빨아 볼래?"
이건 못 참지. 아줌마의 말에 나는 곧장 유두에 입을 대었다.
가슴을 크게 빨았다가 점차 유두 쪽으로 옮겨가 살살 빨아대자 아줌마가 작게 신음을 흘린다.
"ㅇㅇ야... 좀더 세게... 빨아봐."
나는 부탁에 따라 유두를 세게 빨았고 이빨로 살며시 물기도 했다. 그러자 아줌마가 양 팔로 내 머리를 끌어 안으며 신음했다.
"계속 해..."
내 물건에서 손이 떨어졌지만 아줌마의 가슴을 빠는 데 집중하느라 거기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모유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달콤한 맛이 났다. 단순히 채취에 의한 기분탓일 테지만 참으로 기분 좋은 향기와 맛.
어째서 남자들이 가슴에 환장하는지 어렷품이 알게 되는 계기였다.
한쪽만 빨다 보니 아줌마가 다른 쪽 가슴도 내밀며 이쪽도 해달라고 말했고 나는 번 갈아가면서 빨고 만지기를 반복했다.
아줌마가 아래에 눕고 나는 그 다리 사이에 들어가 가슴을 빨았다. 이른바 정상위 체위에서 가슴에 얼굴을 처박고 있던 거다.
얼마나 빨았을까. 아줌마의 유두는 새빨갛게 달아 오르고 가슴 곳곳에는 나로 인한 키스 자국이 더러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내 혀놀림이 꽤 괜찮았는지 아줌마가 헉헉 하고 거친 숨을 뱉었다.
"아줌마... 괜찮아요?"
"으응... 어떡해.. ㅇㅇ이 너무 착해..."
그리 말하면서 아줌마가 내게 입을 맞춰주고 나를 눕히더니 내 다리 사이에 엎드리며 물건을 잡았다.
"아줌마도 기분 좋게 해줄게."
그리 말하며 아줌마가 살짝 수그러 들었던 물건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혹시 입으로 빨아주려나?
그런 생각을 했지만 아쉽게도 아줌마는 내 물건에 침을 주르륵 흘렸다. 그리고 침을 윤활유 삼아서 빠르게 대딸을 시작했다.
침 때문에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방에 울렸다. 느낌도 느낌이지만 그 소리도 굉장히 자극적으로 들렸기에 진짜 미치기 3초전이었다.
"아줌마... 너무 좋아요..."
"쌀 거 같으면 그냥 싸렴..."
좀 마른다 싶으면 아줌마는 다시 침을 뱉어주었다. 그렇게 한참 흔들다 보니 참았던 게 터졌다.
싼다고 말도 못하고 그대로 발사하자 직각으로 세워졌던 물건에서 화산이 폭발하듯 정액이 발사됐다.
대부분 내 배 위로 떨어졌지만 일부는 침대에 뭍었다.
"많이 쌌네..."
아줌마는 몇 번이고 더 흔들어서 마지막까지 짜주었고 남은 걸 모두 뺐다 생각하자 휴지로 아래를 닦아주었다.
그리고 아줌마가 정리를 하고 왔을 때 잠깐 수그러 들었던 물건은 다시 커졌다. 젊음의 힘은 참 대단했다.
"아줌마... 저 한 번 더 해주시면 안 되요?"
나는 아쉬운 마음에 다시 물었고 아줌마는 웃으며 다시 물건에 침을 흘렸다.
그렇게 2번째 사정까지 하고서 마지막 남은 1주일이 시작되었다.
이제 뭐 거리낄 게 없어진 나는 틈만 나면 아줌마에게 입을 맞추었다.
눈이 마주치면 키스하고 같이 쇼핑을 하러 차를 타고 나갔다가 신호를 기다리는 와중에 키스하고 사람이 없으면 일단 입술부터 찾았다.
아줌마는 어지간하면 나의 요구를 받아주었다. 방에서 내게 가슴을 물려주고 부푼 물건을 만져주었다.
다만 아래는 절대 만지지 못하게 했다. 거기만큼은 아줌마도 내게 해주지 못하는 선이었던 거다.
1주일이 거의다 지나가고 S와 A들이 돌아오기 하루 전날이 되었다. 결국 그 날이 오고 말았구나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기분이 썩 좋지않았다.
반면 아줌마는 꽤 상기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식들이 온다는데 기뻐하지 않을 엄마가 어디있겠냐만.
그날도 썩 다르지 않은 하루였다. 아침을 먹고 같이 물건을 사러 나갔다가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마지막 밤을 남겨두었다.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네."
"아쉽니?"
"엄청요."
".. 미안하네 ㅇㅇ이한테. 괜한 걸 알려줘서."
"괜찮아요."
"그럼 내일부터는 키스도... 하면 안 된다?"
"네."
언제고 찾아오리라 생각했던 끝. 예상은 했어도 막상 그 때가 오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대신 아줌마가 말했다.
"마지막 날이니... 아줌마가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줄게."
특별한 경험이 뭘까. 기분이 좆 같아졌다가도 그 말에 어느 새 풀리는 내가 있었다.
씻고 나서 아줌마가 있는 안방으로 향했다. 아줌마도 씻고 나와서 아래 속옷만 입고 있었다.
근 1주일 간 열심히 빨고 만지고 했던 가슴. 볼 때마다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였다.
평소처럼 우리는 키스부터 시작했다.
마지막인만큼 열심히 빨고 입술을 겹쳤다. 아줌마도 나에게 맞추어 격하게 몸을 껴안아주며 연인 같은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슴을 핥고 빨고 아줌마는 나의 물건을 만져주었다. 시간을 들여 끈적한 애무를 하다가 아줌마가 말했다.
"이제 슬슬 해볼까?"
"어떤거를요?"
아줌마는 나를 눕히고서 내 다리 사이에 들어갔다. 그리고 부푼 내 물건에 숨결이 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 했다.
"원래 이런 거 잘 해본 적 없는데... 마지막이기도 하고... ㅇㅇ이한테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줄게."
하음
아줌마는 부푼 내 귀두를 천천히 입에 머금었다. 단단하게 부풀어 있던 내 물건이 사탕이 되어 아줌마의 입에서 빨리기 시작했다.
첫 오랄 섹스.
귀두를 입에 문 아줌마의 머리가 보인다. 하체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눈이 번쩍 뜨였다.
처음에는 귀두만 할짝거리던 아줌마가 단번에 뿌리까지 내 물건을 집어 삼켰다.
아! 이런 느낌이 존재 할 수 있다니.
야동을 보며 자지가 빨리는 느낌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싶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느낀 그것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렇지만 손보다는 압박이 약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사정이 되지 않았다.
이전에는 아줌마가 입에다 넣어주면 숨결만으로도 쌀 것만 같았는데...
하지만 그것도 금방 내 착각이었다. 아줌마가 부단히 머리를 움직이며 내 자지를 빨아대는 모습과 쭈웁 쭙쭙하는 소리는 내 생각 이상의 자극이었다.
"아... 아줌마 나와요.."
그러니까 아줌마는 휴지를 가져다 대고 내 물건을 흔들었다. 최근 매일 싸질렀는데도 흘러나오는 끈적한 정액 덩어리.
아줌마는 휴지로 침 범벅이 된 자지를 닦아주면서 물었다.
"어떻게 할래?"
이제 그만 할래, 아니면 한 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나. 닥치고 후자였다. 나는 말 없이 아줌마의 입술에 자지를 가져다 대었고 아줌마는 아무 저항감 없이 입을 벌렸다.
벌어진 입술로 다시 귀두부터 기둥이 사라진다. 아줌마의 입술이 뿌리에 닿을 때의 그 쾌감이란...
한 번 사정하고 나서 잔뜩 민감해진 물건에 혀놀림은 날 미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마지막 날은 3번의 사정을 했다. 전부 아줌마의 입으로 뽑았고 아줌마는 기꺼이 웃으며 입으로 내게 봉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잠에 들었다. 자기 전에 아줌마에게 사랑한다고... 너무 좋아한다고 했는데 아줌마가 뭐라 대답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날 예정대로 S와 A가 돌아오고 그 시점부터 우리의 사이는 이전, 그것도 아주 이전으로 돌아갔다.
딱 한 번 너무 참기 힘들어 한 번 내 방에 왔던 아줌마에게 키스 한 번만 해달라 했는데 아줌마는 쓰게 웃으며 볼에다가 입을 맞춰줄뿐이었다.
꽤 오랫동안 괴로워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점차 이 감정에 익숙해지고 나는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그래도 아줌마만한 여자를 만나지 못해 오래가지 못하고 깨지길 반복했다.
한 번 필리핀에 어머니가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아줌마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보니 엄마와 어느새 언니 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다. 아줌마는 나를 정말 많이 칭찬했다.
덕분에 자신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고 나를 옆에 두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둘만의 비밀인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그것으로 나와 내 첫사랑이던 아줌마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
..
.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분명 우리 관계는 그런 엔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끊어진 줄 알았던 우리의 이야기는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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