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뽕뽀로마찌 썰
니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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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6:55
20대 초반에 형들이랑 부산 사상에 뽕뽀로마찌를 갔는데
웬 아줌마들이 떼거지로 들어오길래.............
뭔가 싶었는데 형들이 하는말이
'이 동네는 싼맛에 오는거니 제일 나은놈으로 골라'라고 해가지고
그 중에 가장 젋고 그나마 얼굴이 정상인 아까씨를 골랐었지
노래방에서 맥주 한짝을 까고 건너편에 있는 ㅁㅌ로 각 방 잡아서 갔는데
노래방에선 어두워서 몰랐는데 가서 보니까..
아가씨 입술이 터져가지고 딱지가 앉아있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마음이 아파가지고
'그냥 얘기만 하다가 나가요'
라고 하고
돈날리고 나옴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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