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쉬의 끝자락 19
24살 나는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일을 배우고
이모와의 사랑은 여전히 식을줄 모른다..........물론 또
시끄러운 일도 많았지만.....
나름 아버지의 힘을 얻어 일도 남들보다 좀 빨리 배웠던거
같고 이래 저래 시간이 지나서 내 나이 민규가 군대를 간다..... ....
자식이 가면서 나한테 오더니 “ 형 엄마하고 잘 지낼꺼지 ?”
.............“ 엄마 신경쓰지 말고 잘 갔다와 ”.......그러면서
엄마한테 회사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 혼자 산다면서.....같이 살면 안되겠냐고 .......쌩때를 써가며
독립을 한다.....그리고는 이모랑 같이 생활을 한다.......이모도
집이 자꾸 물이 새는 바람에 이사를 했다 .......
돈에 맞춰서 집을 구할려고 하니 너무 어려웠다......
결국에는 내가 일을 해서 조금씩 모은돈을 이모한테
건내주면서 해결이 되긴 됐는데 그것도 정말 정말
힘들게 힘들게 건네줬다...... 저 여자 성격에 내가 주는 돈을
받겠냐고.....ㅜㅜ 엄마도 “ 너 월급타서 머해 통장 줘봐 ”
...........그러면서 나는 친구가 주식을 하는데 거기 투자 했다가
.....말아 먹었다.........누구누구 빌려 줬다가 떼였다 ....머 그렇게
해서 핑계를 대고 엄마는 방망이 들고 나를 때려 죽일려고
하고...........ㅎㅎㅎㅎㅎㅎㅎ
하........이제는 우리만에 세상이다.......이 세상에 우리 둘 밖에
없었다.........시바 정말이지 밥만 처 먹으면 섹스다......정말 정말이지
눈만 뜨면 쑤셔 댄다 ...거짓말 하나도 안한다......
정말 정말 그 짓거리만 한다......하루는 서로 키스를 하는데
코에서 코피가 나는게 아닌가.......나는 흐르는지도 몰랐다 ....
서로 얼굴에 피가 범벅이 돼서는.. ..이모 성격에 또 난리
궁상떨고 .....ㅎㅎㅎㅎ 일주일인가 금욕을 한적도 있다
다음날에 삼계탕을 해주는데 그걸 이틀동안 계속 먹었다 ㅎㅎ
그런데 날이 가면 갈수록 이모의 성적 감도가 높아져만
간다.......어느날은 발만 만졌는데 봉지가 축축한데 깜짝
놀랬으며 . 귓속에 후~~~ 하고 바람만 넣어줘도
몸을 움츠린다
.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그런거 물어보는걸 싫어하니 .........
이모가 점점 달랐다........ 나는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자............이제 하반기로 좀 내려가자면 흠 ~~~
글을 쓰다보니 내가 쓴 내용이 제목하고 어느정도 맞는지....
잘 모르겠다......내가 제목을 패티쉬의 끝자락이라고 쓴 이유는......
하...............................................................
회사 형이라는 사람들하고 술자리를 자주 햇다.....그러면서 나도
술이 꽤 늘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느 한 후미진
bar 에 술을 한잔 마시러 갔었다.......그냥 거기 조용한 술집
이었다............ 대충 한잔 먹는데 거기에 한 직원이 내 옆에
앉더라 ....그러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나보다 두 살인가...
어렸다 직업정신이 투철해서 인지 정말 잘웃고 얘기도 잘
하고 또 내 얘기도 너무 잘 들어주더라 그리고 팔짱을 끼고
오빠 오빠 그러는데 나는 오빠라는 소리가 그렇게 듣기
좋은말인줄 몰랐다 ...우리집에 내 동생이라는 년은 그렇게
안하는데 ..........그런데 참 웃긴다 . 집에 들어갔더니 이모가..
“ 요즘 술 자주마시네 ” 그러더니.....갑자기 나를 아래 위로
쳐다보더니 “ 어디서 마셨는데 ? ” ...나도 참 웃긴게 그냥
bar 에 가서 한잔했다고 하면 되는데 순간 포장마차
호프집 머 갔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포장마차 호프집 맞어 ? ”
......“그럼 맞지 내가 왜 거짓말을 해 ”....근데 그런거
물어보는 이모가 아닌데 왜 찌르듯이 물어봤을까.....
그 가게 두번 세 번을 갔었다..... 갈때마다 너무 반갑고
좋은거다 나도 괜히 그애 얼굴만 보고있어도 즐겁고 웃음이
나고 .... ....나는 손에 있는 반지를 뺀다
그러다 전화번호까지 주고 받게 되더라 ...이모한테는
회사에 회식이다 친구들 모임이다......어쩌구 해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휴일은 본 집에 좀 갔다 온다하고 그애랑 영화
보러가고 ...ㅎㅎ 솔직히 나한테는 또다른 세상이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갈때마다 먼가가 분위기가 이상했다.......이모도
말이 없고 그냥 티비만 멍~~ 때리듯 보고 있고
“ 무슨일 있어 왜 그렇게 힘이 없어 ”.........“ 내가 멀 그냥
티비 보는데 “.........” 우리 자기 일루와 서방이 안아줄게....ㅎㅎ“
.......그랫더니 갑자기 내 손을 뿌리치면서 “ 나 피곤해 그냥 자 ”
......“ 이모 왜 그래 ”.....“ 내가 멀 ”.........“ 지금 이상하잖아 ”
......“ 내가 머가 이상한데 피곤해서 잔다는데 ”.........암만
생각해도 먼가 이상했다 .......나는 여전히 그 bar 에 이틀에
한번 꼴로 갔었고 집에 갈때마다 이모가 나를 냉대하니까....
어쩔때는 들어가기도 싫더라 ...그래서 엄마집에 자고 바로
출근한다고 문자만 한통 날려버린다........이모 역시 답장도
없다....... 그러던 어느날 그애 쉬는날에 같이 영화 보고
술도 마시고 정말 젊은 연인처럼 다정스런 하루를 보내고는
.....“ 오빠 집에 갈 거야 ? ”..........하.....나는 좀 놀래면서도
어이가 없었다......자기는 섹을 안한지 한달이 됬다고 한다
... 나도 요즘 젊은 사람이지만.. 요즘 애들은
표현력도 직설적이고 적극적이 었다...........그런 표현에 나도
질수 없다는 생각에 “ 나도 그정도 되는데 ....오늘 괜찮아 ? ㅎ ”
.......우리는 룰루 랄라 거리면서 텔에 들어간다.........그런데
...........하......!!! 여기서 나는 내 인생 26~~7 년에
크나큰 충격을 먹는다..........저 귀엽고 이쁜애를 두고 발기가
안된다...........“ 오빠 왜 그래 ? ”.....나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다........“ 오빠 하기 싫어 ? 하기 싫은데 억지로
온거야 ?...“ 그 애는 나에 온몸을......그리고 고추도
아주 과격하게 애무를 하며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그러더니 “ 오빠 젊은 나이에
왜 이래 쯧쯧 병원가봐 “ 그러면서 씻으러 가더라 ......
병원 가봐 .....그 말이 충격이였다 나는 죄인이
된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그 애는 옷을 하나씩 하나씩
차려 입고 있다 “ 같이 나갈 거야 ? ..아님 나 먼저
나갈까.....”.....“ 먼저가 ” .................나는 벌거 벗은채 제법 앉아
잇었다...... 그러곤 옷을 주섬주섬 입고서는 그냥 걸어
다닌다........많이 걸었는데 갑자기 한 생각이 떠 오르는 거다
..예전에 나 이모랑 과외 할 때 이모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나보고 “ 너 이런거 좋아하면 나중에 큰일나 ”
......갑자기 그말이 생각이 나더라 (( 4편에 했던 얘기 ))
갑자기 이모가 더럽게 보고싶다......
나는 전형적인 패티쉬 였었다......나 스스로도 몰랐었던 전형적인
패티쉬였다........스타킹......발..........다만 그 상대가 이모였을뿐.....
나는 이제야 그때 이모가 했던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
나는 또 한참을 걷는다........그리고 이모는 알고 있었다
....내가 잠시 한눈 팔고 있다는걸 여자만에 특이한 촉이
있었다 .........이모가 나 때문에 서운햇을걸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 질 것 같다.......... 오만 이런 저런 생각속에 한참을
걸었다..... 그 bar 에 한번을 더 갔는데 그 애가
나를 대하는게 예전같지 않고 다른 것 같더라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안갔다 회사 마치고 집에 들어갔는데 이모가
설거지를 하고 있다......“ 이모..........저 왔어요 ....나 맥주
사왔는데 같이 드실껀지.......“........말없이 투박스럽다.....” 그래서
머 상 차려줘 ? “...........” 아뇨.....제가 할께요 “ ........
주섬 주섬 상을 마련하고는 둘이 한잔 한다.......제법
말없이 티비만 보면서 마신다........이모도 몇잔 마셧는지.....
나를 획~~~ 하고 쳐다보면서 “ 요즘 연애 사업 하신다고
바쁘실텐데 오늘은 일찍 오셧네..........“..........나는 갑자기 숨이
막히면서 컥....컥 ! “ 무슨 소리야 연애는 무슨 연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 하긴 머
젊은 애들이 좋지 나같은 아줌마하고 무슨 연애를
한다고........“.........하......차라리 나한테 욕을 하지 ...
그러고는 이모는 두잔을 연거푸 원샷 때린다...... 시바 반지도
없다.........“ 괜찮아 이모 신경 쓰지마 내가 머 너한테
관여 할 입장이 되는것도 아니고 .......“....... 에이 씨 안되겠다 ...
싶더라 ....무릎을 꿇었다.........“ 이모 내가 잘못했어 .....다시는
안그럴게 내가 잠시 미쳤나봐 “.........” 아냐 그게 당연한거야
...이모가 너한테 잘못하고 있는건데 지금 너가 잘하고
있는거야 너도 이제 너 세대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
해야지 괜히 나 때문에 좋은 시절 발목 잡히지 말고
너 생각대로 해 난 갠찮아......“.......... 에이 시바 눈물 까지
낸다.......“ 이모 잘못했어 딱 한번만 봐줘 다시는 안그럴게 ”
......... 휴..........시바 몇시간을 캔 맥주 몇 개 놔두고 ...
“ 잘못햇어 이모......” 아냐 괜찮아.......“ 이모 다시는 안그럴게 .....
“ 아냐 너가 왜 미안해.”............시바 이런 사과를 둘이서
몇시간을 이 얘기를 한다...........결국에는 “ 너 한번만
더 나한테 이러면 다시는 나 볼 생각 하지말고 여기
올 생각 하지마 알았지 ? “...........존나
큰소리로 “ 네 !!! 알겟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반지를
끼우고 이모를 꼭 껴 안아준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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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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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0.06.02 | 패티쉬의 끝자락 (6) |
2 | 2020.06.16 | 패티쉬의 끝자락 13 (18) |
3 | 2020.06.17 | 패티쉬의 끝자락 14 (8) |
4 | 2020.06.18 | 패티쉬의 끝자락 14 (8) |
5 | 2020.06.20 | 패티쉬의 끝자락 16 (9) |
6 | 2020.06.22 | 패티쉬의 끝자락 17 (8) |
7 | 2020.06.24 | 패티쉬의 끝자락 18 (8) |
8 | 2020.06.25 | 현재글 패티쉬의 끝자락 19 (8) |
9 | 2020.06.29 | 패티쉬의 끝자락 ...... 마지막 회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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